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정기연주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이 오는 3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019년 충북문화육성선정작품 제6회 정기연주회 가화만사성 프로젝트Ⅲ 현을 위한 몸짓’ 연주회를 갖는다.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통에 바탕을 두고 가야금 앙상블의 아름다운 음색과 풍유무용단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작곡가 박한규와 김백찬이 작곡해 위촉초연곡 탄금Ⅱ‘두 번째 이야기’, ‘동백’ 등을 풍부한 화성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서정적인 음악과 무용으로 재해석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을이 주는 아름다움을 연주하는 오윤일 작곡의 ‘가을이야기’,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교와 멋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광대’와 현대무용의 ‘동무랑’, 가야금4중주의 탄현 느낌을 살린 ‘탄금Ⅰ’ 등도 연주된다.

한편,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에 예술전문단체로 선정된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은 활발한 작품 활동이 기대되는 연주단체로 올해 싱가포르 Korean Family Festival 초청공연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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