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역 다각화 기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취업경쟁력 확보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진로취업 지도교수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진로취업 지도교수제는 상담을 통해 소속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창업지원과에서 제공하는 최신 채용 동향, 정보, 취업관련 비교과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학과(전공) 관련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취업 지도교수제는 지난해 전국 국립대학(일반대) 취업률 5위,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 국·공립대학 종합 3위를 기록한 교통대가 취업의 질을 높이고 취업 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업전략의 일환이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진로취업 지도교수제를 시행함에 따라 진로와 취업지도에 내실화를 기해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학과(전공)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취업영역을 개척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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