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서 경비행기로 국내 주요 공항을 거쳐 관광이나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공항공단 청주지사는 6일 청주공항에서 국내 11개 경항공기 운항업체를 대상으로 부정기 항공운송(사용)사업 유치 제안 설명회를 갖고 청주공항에서 경항공기를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청주지사는 오는 30일까지 경항기 운항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업체를 선정, 국내 17개 공항을 연결하는 항공망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지사는 경항공기 운항업체가 격납고 신축 및 계류장 소요시설을 참여업체가 공동으로 신설해 사용하는 내용을 조건으로 경항공기 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지사는 건교부와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 경항공기 운항에 대해 협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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