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충주시립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치매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에 ‘치매극복 도서 코너’를 마련하고 치매관련 도서 32권, 치매관리사업 간행물을 비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치매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주시립도서관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모두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