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의 산하단체들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유익한 피서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지부회장 배노식)와 영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종애)는 23일 영동군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송호국민관광지에서 피서지 이동문고와 환경안내 봉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송호국민관광지는 여름철이면 물놀이를 즐기려는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야영객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가 올해도 지난 20일부터 오는 한달 동안 이곳에서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락한 휴식공간제공과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5천여권의 책을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새마을문고 군지부는 회원과 영동상고 및 영동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명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피서객들에게 교양과 소설 등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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