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특별전시 ‘내일을 부른다’ 열려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파일럿 프로젝트
중앙중 학생 참여…“문화민족 번영 그려내”

청주민미협 회원들과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내일을 부른다’ 특별전시 야외 작품을 설치하는 모습.
청주민미협 회원들과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내일을 부른다’ 특별전시 야외 작품을 설치하는 모습.

 

2018 연말을 맞아 청주민예총 특별전시 ‘내일을 부른다’가 다음달 3일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에서 활동하는 청주민미협 회원들과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야외 설치 전시회이다.

‘내일을 부른다' 전시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파일럿프로젝트로 구성된다.

100년 시간의 과거로 찾아가는 동시에 미래의 100년을 꿈꾸는 청주 중앙중학교 주역들이 그려내는 그들의 아우성이 청주시에 펼쳐진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음영경 작가는 “청주시를 거주지로 활동하는 민미협 회원들이 중앙중 학생들과 내일을 함께하는 동행을 했다”며 “그들의 아우성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소원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그려 갈 미래의 동량 400여명이 펼치는 아우성을 3·1운동 정신과 평화, 문화민족 번영의 메시지로, 그들의 몸짓으로 1919(3·1운동 년도)장의 민족의 깃발을 그려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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