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복지회·기업은행 경영자協, 농협상품권·후원금 기탁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는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오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는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오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사단법인 오창읍복지회(이사장 함보규)는 20일 지역 내 경로당을 위해 써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오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사진)

전달된 상품권은 경로당 80곳에 각 10만원씩, 후원금은 저소득 10가구에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읍복지회는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IBK기업은행 오창지점 경영자협의회(회장 최병훈)도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오창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오창지점 경영자협의회는 IBK기업은행을 거래하는 사업주들로 이뤄진 모임으로 지난해 후원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오창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정행 오창읍장은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뻐할 경로당 노인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오창읍의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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