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1조8100억으로 올해보다 11% 증가

천안시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보다 1천800억원(11%) 확대된 1조8천100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8.7%(1천100억원) 증가한 1조3천800억원, 특별회계는 19.4%(700억원) 증가한 4천300억원이다.

일반·특별회계 주요 항목별 세입은 지방세 4천450억원, 세외수입 2천290억원, 교부세 1천900억원, 보조금 4천808억원 등이다. 이중 보조금이 올해 대비 12% 늘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다.

내년도 세출예산안은 기초연금, 무상급식,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 등 사회적 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공공행정분야 880억원(6.4%)△공공질서·안전 318억원(2.3%) △교육 509억원(3.7%) △문화·체육 678억원(4.9%) △환경보호 859억원(6.2%) △사회복지·보건 48천33억원(35.0%)△농림 697억원(5.1%) △산업·교통 1천589(11.5%) △지역개발 1천637억원(11.9%) △예비비 100억원(0.7%) △기타 1천700억원(12.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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