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한계 극복, 우수인재 채용 성공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소재한 ㈜새롬에프티(대표이사 송준호)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정밀기계를 제조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16.11월에 설립된 창업기업이다.

대표이사 송준호는 관련 업종에서 15년간 쌓은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동사를 설립하고 관내 중견 업체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는 동업종에서 사업성장을 위해 매진 중에 있다.

㈜새롬에프티가 처음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이하 중진공)의 문을 두드린 것은 창업초기인 ‘17년 하반기로 매출성장에 따른 운전자금이 부족한 시기였다.

이때 동사에서는 제품의 품질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매출처로부터 주문이 급증하여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중진공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다.

또한, 2018년에는 사업확장을 위해 인근에 자가사업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인재채용에도 힘쓰고 있으나 지역적인 한계,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얻는 것은 창업초기 기업에게 애로사항으로 다가왔다.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와 대전세종지역본부의 ‘부서간 Mate제도’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시기였으며, 이 행사를 통해 충남북부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대전에 있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동사에서는 채용인력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추가적으로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에 있다.

송준호 대표이사는 “인력, 자금 등 기업애로사항이 있을 때 중진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인재 채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한계를 벗어나 좋은 인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중진공 배동식 충남지역본부장은 “창업기업이 창업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성장 할 수 있도록 인력 매칭 및 적기 자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혁신형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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