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협의회 열고 위원 10명 위촉

천안시는 지난 16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고용복지+센터 등 관계 기관과 △충남하나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시지회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각 기관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현황 및 지원 실적에 대한 기관별 보고, 향후 정착지원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천안에는 11월 현재 430여명의 북한이탈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언어교육, 정서지원 힐링 나들이, 청소년의 문화적응을 위한 방과후 수업, 역사문화 탐방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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