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린농장, 신규 특허 확보 발판 마련 등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백한기)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향토기업 IP 토대구축사업을 지원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일 센터에 따르면 관내 농업기업 예그린농장(대표 손병용)을 대상으로 IP 토대구축사업을 지원, IP경영진단과 컨설팅, 핵심 상품에 대한 맞춤형 특허동향조사 분석, 특허전략 수립, 기존 팝콘의 보완상품개발을 위한 팝콘시장 분석 등을 지원했다.

또 보완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구체화, 특허등록가능성진단, 상품의 유통을 위한 브랜드 개발, 특허출원과 디자인 출원 등 지역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예그린농장은 새로운 발효팝콘에 대한 개발 방향과 신규 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은 물론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이의 권리화 등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그린농장의 발효팝콘은 4천억여원의 국내 팝콘시장에서 상당한 기술적 강점과 지식재산 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이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 상표, 디자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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