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트 등 다양한 체험콘텐츠 개발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가 내년 3월 앙성면에 문을 연다.

정크아트(주)는 이달 카페,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내년 본격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가족과 함께 아트작업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정크아트와 리사이클링아트, 에코아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개발해 유아와초등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아트팩토리는 앙성 전철역 개통 예정에 따른 충주시 관광지 연계의 중요한 거점 역할 및 지역 관광사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정크아트(주)(대표 오대호)는 2007년 폐교한 구)능암초 부지 내 1만8천786㎡에 정크로봇을 비롯한 작품 1천여점과 4억여원(민자)을 들여 아트로봇테마파크를 조성키로 충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일 앙성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박광원 앙성면장은 “오대호 작가의 아트팩토리를 통해 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앙성을 찾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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