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덕 본부장, 소통·현장경영 주요
도내 우수영업점 17개소 1~3위 석권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서정덕)가 지난 8월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도내 28개 영업점 중 17개 사무소가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3위를 석권했다.
26일 NH농협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는 20 12년 농협은행충북영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충북은 우수영업점 비율이 60%를 넘는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영업본부가 됐다.
충북본부는 이처럼 우수한 실적을 올릴 수 있던 이유를 서정덕 영업본부장의 소통행보와 철저한 현장중심 경영이 주요했다고 자평했다.
서정덕 영업본부장은 30여년간 충북에서만 근무한 토박이 출신으로 영업점 직원들의 강점과 보완할 사항을 잘 알고 있으며 도내 사무소들의 영업환경에 대해 누구보다도 사정이 밝다.
취임 후 사무소장과 직원들이 시너지를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적재적소 인사를 단행해 영업점 체질을 강화했다. 일선 사무소의 영업환경에 따라 추진할 금융상품을 특화해 집중력을 높였으며 직원들이 부족한 분야를 보완 할 수 있도록 틈새업무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초체력을 강화했다.
직원들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출장소 포함 60여개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떡, 김밥, 피자 등 간식을 함께 나누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 128% 성장했고 올해 지표를 109% 초과 달성했다.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실적은 타도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으며 연체채권 비율도 0.29%로 자산건전성에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덕 영업본부장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사무소장과 직원들이 한 팀이 돼 1등을 하는 체질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