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경대수 의원 공동 주최

국가 물류 대동맥인 중부고속도로의 조기 확장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경대수 의원(자유한국당·진천·음성·증평)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조기 확장을 위한 토론회’가 9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이성모 교수가 좌장을, 충북연구원 조남건 공공투자분석 센터장이 ‘산업대동맥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방안’ 주제 발표를 한다.

여기에는 이두영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장, 이선하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도로교통연구본부장, 윤정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관, 신민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충북도 김희수 균형건설국장 등이 나와 토론을 벌인다.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은 청주시 남이JCT~안성 호법JCT 구간 78.5㎞를 현행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충북도는 약 1조1천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에서 관련 예산 가운데 설계비 일부가 반영돼 사업에 시동을 걸었으나 이 고속도로 구간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사업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충북도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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