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문화조성 조례안 등 34건 처리

충북도의회는 5일 제3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 17건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34건을 처리하고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도의회는 이양섭 의원(자유한국당, 진천군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17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을 비롯해 모두 34건을 처리한다.

특히,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교육청이 올해 본예산보다 4.08%(1천33억 2천898만원) 증액한 2조6천365억3천529만5천원을 편성·제출한 것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중 민주시민 역량강화교육(322만원), 민주시민교육원 원격연수(300만원), 인성교육 민간사회단체지원(3천만원), 정보공시 일용인부임(404만1천원) 등 총 4개 사업 4천26만1천원을 삭감해 본회의에 제출됐다.

이어 엄재창 의원(자유한국당, 단양)이 ‘민선7기, 제11대 충북도의회는 소통과 화합의 미래도정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제2선거구) 사직의 건도 처리하게 된다. 사직의 건이 처리되면 충북도의회 재적의원은 27명으로 줄어든다.

한편, 제10대 도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64회 임시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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