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렉쎌과 투자협약…광전자 재료 생산공장 신설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메가폴리스 산업용지 123만5천828㎡ 중 33만4천699㎡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은 국세, 지방세 등의 조세감면과 입지지원을 포함한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각종 혜택으로 이차전지 분리막을 생산하는 더블유씨피(주)(일본)와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스템코(주)(일본)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더블유씨피는 공장 준공을 앞둔 상태다.

시는 지난 2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민광기 충주시 부시장, ㈜렉쎌과 SFC(주 ) 김용관 대표, 호도가야화학공업(주) 키타노 토시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렉쎌은 일본의 호도가야화학공업과 합작을 통해 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에 광전자 재료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렉쎌 유치로 메가폴리스 외국인투자지역 현재 입주율은 66%를 보이고 있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충주메가폴리스는 교통인프라와 우수한 인력DB 구축,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 등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최적의 기업환경이 갖춰졌다”며 “투자기업이 성장, 발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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