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署, 이통장연합회와 소통·공감 간담회 열어

세종경찰서는 지난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문 세종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및 이·통장연합회장 회원 30명 등 70여명이 참석해 세종시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범죄 취약지 및 불안요소를 발굴하는 등 범죄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 치매노인 사전지문등록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전시책 홍보도 실시했다.

김철문 서장은 “동네를 가장 잘 알고, 동네를 가장 사랑하는 이·통장과의 소통은 지역 치안의 근간이 된다”며 “복잡 다변화된 치안여건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 공동생산으로 안전한 세종, 행복한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재긍 이·통장연합회장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자 애쓰는 세종경찰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면서“이·통장연합회에서도 세종시 모든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서는 앞으로 이·통장연합회와 정기적인 치안간담회를 갖고 주민의견을 경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