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정부예산에 도내 총 46개 사업 1조7천500여억원이 건의될 전망이다.

도는 국가시행사업 1조5천500억원(35건)과 국고보조사업 2천억원(11건)등 총 1조7천500여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반영사업으로 선정해 도내출신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에 정부에 예산을 요구할 도내 대표적인 국가시행사업은 △미호천 2단계 농업종합개발 300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 4천억원 △청주-상주간 고속도로건설 1천억원 △대전-청주간 고속도로 30억원(실시설계비) △국도4차선확포장 및 우회도로건설 17건 3천646억원 △충북선전철화사업 892억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103억원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신축 400억원 △청주국제공항화물청사신축 29억원 △오송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조성 1천267억원 △대청댐2단계광역상수도사업 1천280억원 등이다.

또 국고보조사업은 △다목적체육관건립사업 90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518억원 △충북직업전문학교이전지원 298억원 △청주상당산성사적공원조성 52억원 △중원사적공원조성 68억원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건립 48억원 등이다.

도관계자는 “이달중으로 중앙부처에 2002년 정부예산반영과 도현안사업추가대상 예산반영을 요구하는 한편 이달말 대전소재 기관장 초청과 내달 도내의원 대상의 예산관련 설명회, 또 충북출신 중앙부처 국장급이상 간부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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