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119자전거 소방안전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19소방안전순찰대’는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행사장과 주요 경기장에서 안전순찰 활동을 하게 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 충북도소방본부는 ㈜알톤스포츠와 MOU를 체결해 전기자전거 6대와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지원받았다.
김충식 본부장은 “119자전거 소방안전순찰대는 전국체전에서 안전순찰과 환자 응급처치 등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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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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