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리그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ESPN은 11일(한국시각) 이번 주 유럽 전체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쟁쟁한 스타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위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8일 왓퍼드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어시스트로 팀의 4대 0 대승을 견인했다. 

ESPN은 후반 39분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순간을 언급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을 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 해리 케인의 발목 부상 이후 손흥민이 그 자리를 메웠다. 토트넘의 6경기에 출전해 7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손흥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4대 1 승리를 주도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에버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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