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민가에서 쏘아올린 희망 메시지
필리핀 빈민가에서 쏘아올린 희망 메시지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7.03.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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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러블리 바세코- 백규현의 시선’ 사진전 개최

세계 3대 빈민지역 필리핀 바세코에서 쏘아올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렌즈에 담았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사진작가와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아티스트 백규현과 충북척수장애인협회·충북장애인사진협회는 바세코에서의 재능기부활동을 담은 사진전 ‘러블리 바세코(부제-백규현의 시선)’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청주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과 바세코의 일상을 카메라로 담아냈고, 백규현과 청주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백규현과 함께한 청주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은 필리핀 바세코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영화·공예·패션디자인·간호·치위생 전공학생 13명의 재능기부와 서문우동 박태수 공장장이 제빵 기술을 전수했다.

사진전을 통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필리핀 바세코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기획한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김경식 교수(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 재능기부로 바세코에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예술을 통해 빈곤지역에서 이야기되는 희망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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