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들이 정든 직장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하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200여명의 직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으로 김지환 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을 비롯한 9명이 영예롭고 아쉬운 공직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이들 모두는 수십 년간 서산시 공직자로서 개인보다는 조직과 서산시를 위해 힘쓴다는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노력해 동료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특히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민복지를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사 온 것으로 알려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