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서산여성합창단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린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2016 대구 세계합창대회’에서 금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도 입상해 그 의미가 크다.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전국의 54개 합창단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22개팀이 본선에 올라 여성합창단 11개팀, 남성, 혼성합창단 8개팀과 실버합창단 3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산여성합창단은 한상식 지휘자의 탁월한 음악 해석 및 리더십을 통해 40여명의 단원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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