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28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서포터즈,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견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 교육과 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또 칠금금릉동 진기화, 사회단체 정종수, 기업체 유금천씨 등 각 단체별 대표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하고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읍·면·동서포터즈 2천여명, 사회단체서포터즈 530여명, 기업체서포터즈 50여명 등 2천50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제98회 전국체전, 37회 전국장애인체전, 2018년 전국 소년체전, 장애인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전국체전의 붐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에 앞장서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관광객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맞이하는 한편 시민 화합과 모든 역량을 모아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역량을 쏟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가 적절히 어우러진 화합·문화·경제,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체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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