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송학면 포전리 영원한 쉼터 내에 공설자연 장지 조성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 및 시민편의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공설 자연장지는 1만6천834㎡ 규모에 7천기를 안치할 수 있다.

시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보상 및 주변조성을 완료하고 1년간의 안착 기간을 거쳐 이날 공식 개장한다.

자연장지 사용 기간은 개인단 40년 부부단 50년으로 기간 연장은 불가한다.

사용료는 제천시 장사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제천시 관내 개인단 50만원, 충북도 관내 등 80만원, 충북도 관외 100만원이다.

부부단의 겨우 제천시 관내 100만원, 충북도 관내 등 160만원, 충북도 관외 2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연장지는 충북도내 처음”이라며 “시민의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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