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페이스북 강화

단양군이 SNS을 활용해 힐링관광도시 단양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관광홍보 선봉장을 담당할 SNS 기자단을 모집하고 단양누리 밴드, 단양누리 페이스북 등을 강화해 지역주민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단양누리 밴드는 폐쇄형 SNS임에도 불구하고 1천300명의 군민이 가입해 축제 등 지역홍보 자료를 공유하고 있어 유관기관, 각 읍·면 등의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을 통해 단양구경시장, 단양팔경 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도 사진으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군은 SNS 활성화를 위해 도비를 지원 받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양누리 SN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속 실과·읍면을 대상으로 ‘나도 홍보왕’ 평가 계획을 수립해 실적을 평가해 홍보의 내재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2천200명의 페이스 북 유저들과 친구를 맺고 다누리아쿠아리움, 다누리도서관 등을 집중 홍보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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