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소백산’ 향토가요 만들어 홍보 박차

단양군이 지역의 명산인 소백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소백산’을 주제로 한 가요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소백산 가요는 향토가요 거장 백봉이 작곡했으며, 류한우 단양군수가 직접 작사했다. 노래는 월악산 등 향토가요를 히트 시킨 가수 주현미가 부른다. 이 노래는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 등의 비경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랫말과 향토가요 특유의 선율이 어우러졌다.

군은 단양 소백산철쭉제, 단양팔경 실버가요제 등 각종 행사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음악수업 등에 적극 이 노래를 홍보해 단양 소백산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유트브에 소백산을 검색하면 이번에 제작한 소백산 가요를 들을 수 있다. 군은 소백산 일원에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소백산자연휴양림 영춘권역 체류관광의 베이스캠프로 육성 △소백산 화전민촌 숲 해설 및 로맨스 코스 △정감록 명당체험 마을 등 관광 명소 만들기에도 한창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소백산철쭉제에서도 소백산과 철쭉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진행해 소백산을 대내외적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