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상산초서

진천문화원(문화원장 김억수)은 초등학생들의 진취적 기상 고취를 위해 오는 19일 진천 상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민속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천문화원과 지역 초등학교가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등 애향심 고취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간의 담을 허문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민속잔치에는 지역내 15개 초등학교 2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해 씨름, 줄다리기,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문화원관계자는“우리의 전통을 몸으로 체험하고 승부욕 보다는 스스로 참여해 멋과 흥을 배울 수 있는 화합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민속잔치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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