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부문 선정…충북지역서 유일

 단양 영춘초등학교(교장 정천택)는 ‘2016년 예술꽃 씨앗학교’로 확정됐다.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올해 ‘예술꽃 씨앗학교’는 전국 초·중등학교 가운데 초등 11개교, 중등 3개교 등 총 14개교만 최종 선정된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단양영춘초등학교가 연극부문에서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됐다. 예술꽃씨앗학교는 2019년까지 4년간 운영하게 되며 3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정 교장은 “자유로운 놀이와 창조적 표현에서 출발한 ‘교육연극’ 활동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었던 영춘초 어린이들도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 능력을 높이고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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