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행락철과 2004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등 각종 군내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군은 10일 이석표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련실·과, 유관기관, 민간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질서·환경 계도반, 취사 대체반, 위생 대책반, 교통·물가 대책반 등을 편성,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진천읍 연곡리, 백곡면 메베골 등 관내 7개 읍·면 12개소의 주요 자연발생유원지를 대상으로 7~8월 2개월간 청결담당 구역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싶은 진천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행락지 12개소에 상시관리자 23명을 투입, 행락질서 홍보계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