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공인 권익보호 앞장

진천지역 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인 진천상공회의소가 6일 개소식과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출범, 지역 상공인들의 종합적인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진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승진 초대회장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원종 충북도지사, 김경회 진천군수, 정용기 진천군의회의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상공회의소 개소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상공회의소는 진천 지역의 독자적인 권한과 업무를 갖고 지역적 특색 있는 상공업 발전과 상공인 권익보호, 지역민 편익과 소득창출로 지역발전을 이끌게 됐다.

또 각종 창업 및 경영상담 등 광범위한 경영지원서비스 제공과 원산지 증명을 비롯한 각종 증명 발급 업무, 전자상거래 관리사,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전산회계운용사,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기술자격검정업무 등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및 상공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이와함께 인터넷 등 정부기술을 활용해 기업 상품 홍보를 위한 기업정보네트워크화 구축, 진천지역 해외투자단 방문 유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외국시장 개척을 위한 보조 정책 등 각종 사업과 지역상공인 편의를 위해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이원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청주, 충주, 음성회의소와 함께 협력체제를 강화해 도 전체의 발전견인차 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승진 회장은 “지역상공인들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내 전 상공인들의 화합과 발전, 편의를 위해 전 임원진과 함께 혼신을 다해 최고의 상공회의소로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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