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중·고생 35명 문화예술체험 활동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은 지난 26일 배우를 꿈꾸는 청양 지역의 중·고등학생 35명은 재미난연구소 초청으로 서울대학로에서 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 문화예술교육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지역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해온 청양교육지원청과 재미난연구소(대표 백세인)에서 뜻있는 사람들이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겠다는 제의를 해옴에 따라 건전하고 신바람나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미난연구소는 올해 청양교육지원청에 분필 200박스를 기부, 청양 지역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처가 부족함을 알고 서울에 있는 고메트리 레스토랑과 MOU 체결해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매월 1회씩 지도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고 있는 후원 단체다. 이번에는 연극 공연 티켓과 간식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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