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정비 등 조사측량 실시

청양군이 지역개발 및 농촌개발 사업 등 소규모 시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0주간 합동 설계반을 운영한다.

군은 19명의 담당 공무원으로 설계반을 구성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민원발생요인을 사전 예방하며 주민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배수로 및 세천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및 마을안길 포장, 편안한 물길 조성,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사업 등 사업비 113억에 대한 조사측량 및 설계를 실시해 약 4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 측량 및 설계로 각종 사업을 3월 초에 조기 발주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주민불편해소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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