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15년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친환경비료 공급 우수기관은 맞춤형 화학비료 점유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무엇보다 이번 선정은 경종·축산농가와 연계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설치한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 퇴비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한 노력이 인정됐다.

신한서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친환경비료 사용률을 높여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금 100만원은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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