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지사장 배창수)와 함께 옥천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옥천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는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전기안전검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5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지역의 저소득층(생계, 의료급여자) 1천5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별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한다.

또 군으로부터 받은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전기차단기, 형광등, 콘센트 등 노후 된 전기부품 등도 교체한다. 군은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 수수료 등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올해 옥천읍 250가구의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동이, 안내, 청성, 청산, 이원면을 점검하게 된다. 이어 2017년에는 안남, 군서, 군북면과 신규 가구 등에 대해 노후화,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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