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철이 돌아왔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을 포함한 도내 15개 기관이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잇따라 국정감사를 받는다. 충북이 아닌 다른 시·도 소재 9개 기관도 국감을 받기 위해 청주를 찾게 된다.

9일 국회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오송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세종시에서 도내 기관 중 처음으로 국감 대상에 오른다.

오는 14일에는 국감이 무더기로 열린다. 보건복지위 관할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청주)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경기 안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안양), 한국희귀의약품센터(서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가 청주 오송에서 감사받는다.

충북도교육청도 이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을 받는데 장소는 경북도교육청이다.

오는 15일에는 청주지법과 청주지검이 대전고법과 대전고검에서 각각 국감을 받는다. 음성 맹동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17일 국회에서, 진천 덕산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 국회에서 국감을 받는다.

오는 22일에도 국감이 연쇄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은 안전행정위원회 국감을 받고,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전북본부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감사를 받는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음달 6일 국회에서 충북대와 충북대병원을 각각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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