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개발기술 실용화에 나섰다.

8일 도농업기술원은 산하 와인연구소에서 국내 와인산업 발전과 충북도내 와인 관련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와인관련 특허기술 설명회를 9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 2건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설명, 개발기술전시 및 기술이전 상담회로 진행된다. 소개되는 특허기술로 ‘아로니아 함유 감와인 제조기술’은 감와인 제조시 아로니아를 첨가해 와인을 제조하는 기술로 감와인에 비해 총폴리페놀 함량이 1.6배 높고 색상과 기호도가 우수하다.

‘와인 코팅 쌀과자’는 국내산 포도로 만든 와인을 쌀에 코팅해 만든 팽화 쌀과자로 은은한 와인 향과 색, 바삭하고 담백한 식감으로 기호성이 우수하고, 항산화성도 증가했다.

김시동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장은 “이와 같은 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 된다면 국산 와인의 다양화 및 체험·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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