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음악과 연기 활동을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과 한선화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시원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MAMACITA(아야야)’, ‘Sorry, Sorry’, ‘Mr. Simple’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아이돌로 활약 중이다.

데뷔 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봄의 왈츠’, 영화 ‘묵공’ 등에 출연해 연기활동을 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 성룡과 함께 ‘드래곤 블레이드’에 출연했고, ‘적도’, ‘파풍’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아시아 대표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선화는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한 한선화는 ‘신의 선물 14일’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커리어를 쌓아왔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여주인공 백장미로 출연해 섬세한 내면 연기와 절절한 눈물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에 성공했다.

최시원과 한선화는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에너지를 전하는 두 사람은 젊은 열기와 도전이 공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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