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아시아 6개국 방송사와 함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BS는 다음 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 사옥에서 아시아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베이비 온 더 웨이’ 협약식을 연다.

‘베이비 온 더 웨이’는 7~9세 어린이들이 동생의 탄생을 계기로 형제, 자매, 또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 의미와 공동체 모습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공동제작팀은 EBS와 TVK(캄보디아), M’GO(싱가포르), MBN(몽골), Forever Group/MRTV4(미얀마), BBS(부탄) 등 6개국 방송사로 구성됐다. 공동제작팀은 15분으로 구성된 7편의 에피소드를 각각 1편의 독립적인 단편 영화로 제작한다. 이들은 14~16일 사전 워크숍을 통해 기획회의를 열고 방송 제작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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