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이 1% 미만의 시청률로 쓸쓸하게 조기종영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여친클럽’ 12회 시청률은 유료플랫폼 기준 0.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 1.16%로 시작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를 넘지 못해 조기종영이 결정돼 당초 16부작에서 12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로맨스를 그렸다.

이날 최종회 말미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재회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자칭 구여친’이었던 김수진(송지효)이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의 ‘현여친’으로 함께하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구여친클럽’ 후속으로는 박보영·조정석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이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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