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 국악여행

▲ 지난 21~22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 21∼22일 양일간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국악여행은 하루 80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국악이라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경쾌하고 발랄한 음률로 친근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국악관현악 ‘축연무’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6곡(쿵푸펜더, 뽀로로, 타요타요, 로보캅 폴리, 카봇, 부릉부릉 브루미즈)을 국악관현악으로 선보여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흥부와 놀부를 편작해 어린이 음악극으로 각색한 ‘황금똥’ 이야기와 특별출연한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이 ‘홀로아리랑’, ‘참 좋은 말’, ‘하늘나라 동화’ 등 동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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