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9일 롯데카드 아트센터

가수 장혜진(50)이 오는 5월 8일 오후 8시와 5월 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아름다운 날들’이란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장혜진은 1990년대 TV에는 자주 나오지 않았지만 대학로 등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을 만나온, 라이브에 강한 가수다.

소극장 단독 공연은 1999년 이후 16년 만이다. 그동안 릴레이 기획공연과 2011년 대극장 전국투어 등을 펼쳐왔다.

장혜진 측은 “오랜만의 무대로 관객과 한 걸음 더 가까이하고자 400명만이 함께 할 수 있는 소극장을 선택했다”며 “공연 외에도 공연장 내·외부에서 관객 모두를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멋진 밤’ ‘꿈의 대화’ ‘내게로’ ‘마주치지 말자’ ‘키작은 하늘’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표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혜진은 공연에 앞서 25일 싱글 프로젝트 ‘오디너리(Ordinary)’ 첫번째 음반 ‘오디너리 0325’의 ‘#BBD(Beautiful Bad Day)’를 공개한다. ‘#BBD’에는 래퍼 버벌진트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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