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 국내 관객을 만나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하 ‘어벤져스2’·사진)의 출연진이 개봉 전 한국을 찾는다.

‘어벤져스2’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는 ‘호호호비치’ 측은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가 다음달 16일 입국해 국내에서 2박3일 일정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을, 크리스 에번스는 어벤져스 팀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를, 마크 러팔로는 ‘헐크’를 연기한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2’는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스 웨던 감독과 이번 시리즈에 처음 모습을 보이는 배우 수현도 함께한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입국해 다음 날인 17일 오전 기자회견, 저녁에는 국내 팬과 함께 레드카펫 및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한 뒤 18일 출국한다.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는 국내에서만 70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번 작품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제레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앤서니 매키, 앤디 서키스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