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 충주시 지구당은 19일 103명의 한나라당 당원이 탈당했다는 주장과 관련,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당원이 아니라고밝혔다.

충주지구당은 이날 발표한 ‘이시종씨는 탈당 이벤트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 날 탈당을 주장한 인사들의 탈당계 및 당적을 확인한 결과 탈당계를 제출한 인사는 모두 70명이나 이 가운데 45명은 당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지난달 19일에도 72명이 탈당했다고 주장했으나 당시 실제로 탈당계를 낸 사람은 66명이었고 이 가운데 38명은 역시 당원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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