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단 38명 위촉…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

세종시가 뉴미디어 환경에 맞춰 생활 속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세종시는 8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블로그를 활용한 시정 소식을 생생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38명의 제3기 블로그 기자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기사작성 능력과 사진촬영 능력, 세종시 거주 여부(우대조건)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말 지원서를 받아 선정됐으며, 세종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2013년부터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시정홍보를 위해 처음 20명의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26명의 블로그 운영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와 함께 세종시정을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창구로서 역할을 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블로그를 통해 세종시 소식을 함께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세종시가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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