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회서 전문가 토론회

서산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조기 개설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토론의 장이 9일 국회에서 마련된다.

서산시는 김제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서산 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토론회를 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개설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원철 충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대산지역 교통량과 대산항 물동량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정책사업으로의 추진 필요성을 제시한다.이어 이선하 공주대 교수,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상무, 이계성 충남도 도로교통과장, 강희업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박계교 충청투데이 기자가 토론자로 나와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고속도로 개설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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