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준비상황 보고회

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제13회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완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추진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차별화된 운영 방향, 주요 프로그램, 안전관리 계획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축제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등에 홍보 선전탑을 설치하고 배너기를 게첨한다.

이 시장은 “교황 방문을 계기로 해미읍성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여인의 눈으로 바라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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