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 3개 품목에 대해 우수 농특산물 품질 인증마크 ‘서산뜨레’ 사용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를 열어 대외 신용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부다니냉이속새작목반 냉이 △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 블루베리 △서산마루식품 감태 등 3개 업체 3품목이다.

시는 이들 품목에 대해 홍보 및 판촉활동, 국내외 현지 판촉전 및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또 사용실태 점검을 통한 철저한 사후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가공제품 원재료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우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서산뜨레’를 사용토록 하고 있다.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산수향 6쪽마늘, 서산 우리한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26개 품목이다.

조성범 농정과장은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서산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만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며 “우수 농특산물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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