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65개소를 방문해 4천명을 대상으로 ‘성(性) 바로 알기 릴레이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산시 가족상담지원센터 성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성별 신체구조와 남녀의 성 차이, 성추행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성범죄 예방과 아동학대, 유괴 등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바람직한 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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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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