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1일 새벽 2시 30분께 서산시 동문동 A아파트 7층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던 B씨를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마침 김병돈 소방주임이 우연히 주변을 지나가던 중 아파트 7층 난간에 걸터앉아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을 목격하고 우선 1층에서 여성을 설득 진정시키고 119구조구급센터에 자체신고를 했다

최초 목격자인 김병돈 소방주임과 이승우 팀장을 비롯한 119구조구급센터 직원들은 “아파트 7층으로 올라가 출입문을 개방해 주택 내부로 들어가 흥분상태의 B씨를 안정시켜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경찰에 인계 했다”고 그 순간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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